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Nike)가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 데이(Jackie Robinson Day)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지난 4월 15일은 재키 로빈슨의 메이저리그 데뷔일이자 데뷔 70주년을 맞는 날이었다. 메이저리그는 그의 데뷔를 기리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4월 15일을 재키 로빈슨의 날로 정하고, 그의 등번호 42번을 모든 팀에서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나이키는 인종차별의 벽을 깨부수고 스포츠는 모두에게 공평하다는 인식을 가져다준 재키 로빈슨을 기리기는 뜻으로 티셔츠를 제작했다. 앞에는 평등이란 뜻의 ‘Equality’가, 티셔츠 뒷면에는 그를 대표하는 숫자 ’42’가 각인되어 있으며 스페셜 패키지 또한 동봉된다. 가격은 35달러. 평등을 주제로 꾸며진 나이키의 영상 콘텐츠 “Equality”도 아래에서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