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케아(IKEA) 프락타 백(FRAKTA Bag)을 활용한 모자로 한 차례 이슈를 모았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차이나타운 마켓(Chinatown Market), 최근 부틀렉 패션의 흐름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 브랜드가 그들의 최신 컬렉션을 공개했다. 뉴욕에서 나고 자란 디자이너 마이클 체어먼(Michael Cherman)이 전개하는 차이나타운 마켓은 기존 다양한 브랜드, 문화적 요소의 요소를 가져와 그들만의 독특한 그래픽을 선보였는데, 이번에는 ‘차이나타운 마켓’ 그 본연의 키치함을 무기로 다채로운 아이템을 제작해냈다.
미국을 대표하는 컬리지 레터링을 활용한 로고부터 ‘Thank you’ 그래픽 등을 활용한 그래픽과 함께 라인스톤으로 수를 놓은 제품 역시 등장한다. 이번 컬렉션의 백미는 농구공을 연상케 하는 토트백으로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흥미로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어느 순간 럭셔리 브랜드, 스트리트웨어를 불문하고 퍼지는 부틀렉 컬처, 그 중심에서 고군분투하는 브랜드 차이나타운 마켓을 눈여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