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Nike)를 대표하는 스니커 에어 포스 1(Air Force 1)은 탄생부터 지금까지 그 시대와 패션에 흐름에 맞게 계속해 변화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발매한 에어 포스 1 세이지 로우(Air Force 1 Sage Low) 또한 이러한 에어 포스 1의 변신을 증명하는 스니커로 전통적인 실루엣을 벗어나 둥근 테두리 디테일과 깔끔한 라인, 웨지 중창과 심플한 갑피로 기존 에어 포스 1의 핵심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대담하고도 여성스러운 에어 포스 1을 완성했다.
한국의 독보적인 여성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미스치프(MISCHIEF)는 에어 포스 1 세이지 로우 발매를 기념해 ‘Force is Female’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여성의 강하고 아름다운 힘을 보여주고자 나이키와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나이키와 미스치프가 선정한 여성 아티스트와 디렉터 10인에게 이름, 혹은 아티스트명, 그리고 프로젝트를 관통하는 ‘FORCE CHIEF’라는 문구를 새긴 커스텀 슈즈를 전달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골지다.
에어 포스 1 세이지 로우에 큐빅과 체인, 메탈 참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한 커스텀 작업은 미스치프 시즌 라이브 룩북과 스타일북을 함께 진행한 일러스트레이터 및 진메이커 정혜진(Myokahara)이 참여했다.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카페 바이산에서 개최하는 배틀 포스 서울(Battle Force Seoul)에서 커스텀 슈즈 아트피스 전시와 미스치프와 나이키의 스타일링 쇼를 통해 실물을 확인할 수 있을 것. 나이키와 미스치프가 제안하는 ‘FORCE CHIEF’ 룩을 확인하고 싶다면, 때에 맞춰 성수 바이산으로 향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