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Future)와 드레이크(Drake)가 새 싱글 “Used to This”로 다시 뭉쳤다. 해당 트랙은 퓨처가 준비 중인 프로젝트 앨범 [Beast Mode 16] 수록곡으로, 피아노 위에서 여유롭게 흐르는 벌스가 중독적인 트랙. 뮤직비디오는 웅장하게 무대를 밟는 퓨처와 드레이크의 거물다운 투어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축구장으로 장소를 옮긴 둘은 여성 축구팀을 배경으로 성공을 즐긴다. 때깔에 신경을 썼음에도 문득문득 느껴지는 촌스러움은 역시 드레이크라고 해야 할까. 그는 자신의 움직임을 작정하고 ‘밈(Meme)’에 최적화시킨 듯, 마음껏 잘라다 쓰라는 식으로 우스꽝스러운 무브를 선보인다. 직접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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