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Newyork)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설치 예술 작품의 사운드를 작곡, 프로그래밍해 온 쿠니모토 레이 (Ray Kunimoto). 그의 첫 번째 솔로 EP [AMANE-EP]가 지난 16일 각종 유통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음원 발매와 동시에 동명의 레이블 아마네(AMANE)를 런칭했다.
“아마네”는 자연 현상이나 소리의 순환 개념인 ‘주(周)’와 ‘천음(天音)’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단어다. 이번에 공개된 EP는 물, 호흡, 금속 등 다양한 소리 현상들을 담고 있는 작업물로, 인간과 비인간의 대치를 통해 창조된 소리들을 표현한 “시주쿠 #1(shizuku # 1)”, “이키 #1(iki #1)”, “젠 #1(gén #1)”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주쿠 #1″의 뮤직비디오와 아트 워크는 각종 해외 뮤직 페스티벌의 아트 워크를 담당해 온 아키코 나카야마(Akiko Nakayama)가 맡았으며, “이키 #1″의 레코딩에는 생황(笙簧) 연주자인 타마미 토노(Tamami Tono)가 참여했다. 세 곡 모두 레코딩 엔지니어 zAk가 믹싱을 맡아 완성했다
앨범 명│ [AMANE-EP]
유통 │ AMANE
아티스트 │ 쿠니모토 레이(Ray Kunimoto)
발매일 │ 5월 16일, 2019 (목) / 총 3곡 수록 / ¥ 750-
음원 링크 │ https://linkco.re/AnbbT1uA
트랙 리스트 │
- “시주쿠 #1”
- “이키 #1”
- “젠 #1”
Ray Kunimoto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FNMNL 원문 보러가기
편집 │ 김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