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회상을 불러일으키기보다는 회상을 창조하거나 대체한다.
Susan Sontag
구대영: ‘보는 것’은 느낌과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내면에 존재하는 무언가를 찾는 하나의 방법이다.
노만균: 수많은 객체가 난잡하게 뒤섞여 공존하는 것이 도시지만 가끔 완벽한 균형과 질서를 목격할 수 있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도시의 것들이 일으킨 균형과 질서 때문에 이 거대한 도시는 매일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Contributers│권혁인 오욱석 김용식 윤여찬 HONK soo 구대영 하예지 최원석 유지환 노만균 장재혁 이연주 구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