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 Dave Lives”, 올드스쿨 스타일의 환생

영국에서 탄생한 브랜드, 스케이트보드에 중독되어 미쳐버린 사람들의 헤로인 스케이트보드(Heroin Skateboards)가 데드 데이브(Dead Dave)의 파트를 공개하며 그의 프로 승격을 알렸다. 마치 80년대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데이브는 올드 스쿨한 트릭들로 영국의 거친 길거리를 스케이트 파크처럼 보이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특히 큰 키와 긴 팔을 이용한 단순하고 낮은 자세의 스타일은 보는 이로 하여금 당장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게끔 자극하는데, 그것은 스케이터의 본능을 건드리는 펑크(Punk)의 에너지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일 것.

데이브는 현재 스케이트 신에서 가장 뜨거운 셰필드의 로컬 크루 백헤드 크루(Baghead Crew)이기도 한데, 같은 크루이자 45세의 노장 크리스 풀만(Chris Pulman)이 게스트로 등장하여 무게감을 더한다. 또한 “Dead Dave Lives” 파트의 촬영과 편집에 백헤드 크루 친구들이 힘을 보탰다. 2021년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헤로인의 오래된 방식, 데드 데이브의 생존 신고를 지금 바로 만나보자.

Heroin Skateboard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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