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음악 재생앱 Winamp가 돌아온다

소리바다, 프루나, 몽키3의 짝꿍인 윈앰프(Winamp)가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된다. 현재 공개된 버전은 우리가 알던 윈앰프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윈앰프는 1997년부터 2007년에 곰플레이어에게 밀리기전까지 모든 컴퓨터에 깔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2P에서 불법으로 받은 낚시송부터 시디에서 추출한 음원들까지 모두 음질을 희생하지 않고 재생할 수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이후로 국내에서는 곰플에이어에 밀리면서 하락세가 시작됐다. 5.666 버전 릴리스 이후로 개발이 중단되었고, 2014년에 경영권 문제로 온라인 라디오 기업 래디오노미(Radionomy)에 인수됐다. 5.8 버전 유출을 빌미로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을 2018년에 밝혔지만, 이또한 더딘 개발이 코로나 시국에 부딪히자 사실상 보류되어 4년이나 걸렸다고 공식 게시판에 알렸다.

새로 공개된 5.9 배포후보에 알려진 문제는 많지만, 향후 릴리스 예정된 버전에서 버그와 함께 수정될 예정이다. 다들 서랍을 열어 잊혀진 YEPP에서 “KCM – 태양의눈물★[Love After] 01. 태양의 눈물.mp3″을 컴퓨터로 옮겨보자.

Winamp 5.9 배포후보 다운로드 링크


이미지 출처│Review G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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