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년의 리더 황소윤, Phum Viphurit과 협업한 싱글 “Wings” 정식 공개

CR-78 드럼머신의 잔잔한 반복과 이에 녹아든 따스한 멜로디 그리고 황소윤(So!YoON!)과 폼 비푸릿(Phum Viphurit)의 달콤한 보컬이 이룬 삼위일체. 10월 20일, 밴드 새소년의 황소윤이 공개한 싱글 트랙 “Wings”는 80년대 AOR(Adult Orient Rock), 요트 록을 위시한 듯, 푸른 하늘과 끝없이 펼쳐진 고요한 바다를 연상시키고, 그 지평선과 너머의 이상을 달리게 한다. 타이틀 그대로 상상의 날개를 달아준 셈.

사실 황소윤이 태국의 싱어송라이터 폼 비푸릿과 처음 교류한 것은 무려 2년 전. 따라서 황소윤의 행보를 꾸준히 지켜봤다면 “Wings”의 데모는 여러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었으리라. 10월 20일, 포크라노스(POCLANOS)를 통해 정식 음원으로 공개된 “Wings”은 그들의 2년간의 긴밀한 관계가 이룬 결과물. 이에 황소윤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기도 했다. “품과의 첫 만남부터 2년여간의 교류와 무대를 거쳐 드디어 곡이 완성되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협업을 알게 해준 좋은 곡입니다. 윙스가 여러분의 동화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현실의 무력함을 잊게 되는 따뜻함으로 맞이해주시길.”

황소윤 인스타그램 계정
Phum Viphurit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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