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KONA, 자신의 마음을 내비친 앨범 [옷장] 공개

프로듀서 코나(KONA)의 새 앨범 [옷장]이 10월 22일, 어제 막 공개된 참이다. [옷장]에는 그간 숨기고 외면했던 존재를 깨부수고 불태워 이겨내려는 의지가 비치는 “옷장”, 답답함을 호소하는 트랙 “답답”과 예의를 갖추고 살자는 의미가 담긴 “눈치가 없다(Snail)” 세 트랙을 수록했다.

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이번 앨범 또한 하우스 기반의 경쾌한 비트가 골자인데, 그 경쾌함과는 다소 상반되게 코나의 내면 이야기를 노랫말로 전하고자 했다니, 코나의 입을 대신해준 마샬(MRSHLL), 유라(youra)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할 것. 또한 오르락내리락 일렁이듯 움직이거나, 달팽이처럼 꿈틀대는 듯한 아르페지오는 각 트랙의 이미지를 구체화하는 데 일조했다. 코나가 꽁꽁 숨겨뒀던 이야기를 직접 확인해보자.

KONA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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