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가지 버전의 Vinyl로 돌아온 밴드 Glassjaw의 EP 앨범 [Coloring Book]

밴드 글래스조(Glassjaw)가 2011년 2월 13일에 발매한 EP [Coloring Book]의 10주년을 기념해 수록곡 “Gold”의 뮤직비디오와 120가지 바이닐(Vinyl)을 발매하고, 스트리밍 플랫폼 등록한 데 이어 2011년 공연 실황 영상 등의 콘텐츠를 발표했다. 본래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된 [Coloring Book]은 처음 바이닐 형태의 실물로 앨범을 발표했으며, 팬들은 3종류의 색상이 섞인 12인치 바이닐을 접할 수 있다. 

총 6곡으로 구성된 [Coloring Book]에서 뮤직비디오로 공개된 “Gold”는 해당 곡에 맞춰 안무를 펼치는 댄서들의 모습과 120가지 버전의 바이닐을 상징하는 다양한 색채를 화면에 더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밴드의 라이브와 공연을 즐기는 관객 그리고 댄서들의 안무가 교차 편집된 뮤직비디오는 글래스조의 음악과 잘 어우러져 그들의 앨범을 감상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1993년부터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한 글래스조는 2000년대 전후를 대표하는 포스트 하드코어(Post-Hardcore)를 연주하는 밴드다. 케이브 인(Cave In)과 써스데이(Thursday), 포이즌 더 웰(Poison the Well) 등의 밴드가 동시대에 활동했지만 글래스조는 그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스타일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팬들에게는 또 다른 메이저 밴드 데프톤즈(Deftones)와 함께 서정적인 멜로디를 연주하는 밴드로 비교되며 멤버가 교체된 이후에도 스타일을 잃지 않고 수준 높은 앨범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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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Glassj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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