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트 & 컬처 콜렉티브’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음악, 공연과 시각적, 영상적으로 다양한 결과물을 선보인 그룹 바밍타이거(Balming Tiger)가 새로운 애니메이션 콘텐츠 시리즈 “The G.O.A.T”를 유튜브에 공개한다.
이번에 그들이 준비한 새로운 시리즈 ‘The G.O.A.T”는 국가와 분야를 불문하고, 훌륭한 족적을 남긴 아시아의 예술가들을 조명하고, 그들의 작품 세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경험이나 일화를 1인칭 시점으로 표현하였다. 첫 에피소드는 일본 미술계의 거장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그녀가 지금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갖게 된 시작점을 그려내고 있다.
월간 콘텐츠 “The G.O.A.T”의 첫 번째 시즌은 총 6화로 구성될 예정이며, 11월부터 매달 한 편씩 공개된다. 하나의 시리즈이지만 에피소드마다 서로 다른 애니메이터, 음악가, 스페셜 내레이터들이 참여하고, 각 영상의 주인공과 스토리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한편, 바밍타이거는 본 프로젝트 외에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음악과 영상, 문학, 미술 등 작품을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들을 위한 매니지먼트와 컨텐츠 프로덕션의 기능을 수행해, 더 나아가 대중예술과 순수예술, 라이프스타일이 섞일 수 있는 무경계의 개방형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국가들에서 활동해온 예술가들에게 흥미가 있다면 관심 두고 지켜봐도 좋은 프로젝트일 것. 그 대망의 첫 시작 “The G.O.A.T #1 Kusama Yayoi”를 감상해보자.
이미지 출처 │Balming T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