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소개한 영국발 패션 스토어 TOO HOT Limited를 기억하는지. 여러 브랜드 빈티지웨어를 판매하는 이 숍은 현재 영국 서브컬처 패션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셀렉션을 보여준다. 이전 러시아 기반 패션 스토어 및 매거진 FOTT과의 협업은 큰 반향을 일으켰는데, 최근 또 하나의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비정기적로 간행하는 영국발 월드컵 잡지 문디알 매거진(Mundial Magazine),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adidas)와 함께 한 룩북은 현재 TOO HOT Limited가 판매하고 있는 빈티지웨어와 아디다스의 스니커를 매치했다. 지금 불고있는 90년대 스포츠, 캐주얼웨어 열풍과 비슷한 톤을 보여주는 룩북은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문디알 매거진의 다섯 번째 이슈에서 만나볼 수 있는 룩북과 함께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 역시 제공해 볼거리를 늘렸다. 룩북에 등장하는 의류 또한 판매하고 있으니, 마음에 드는 옷이 있다면 지금 당장 아래의 링크를 통해 방문해보자. 빈티지웨어 특성상 수량은 오직 하나뿐이니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