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151 매거진이 걸어온 발자취

국내 대중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포켓 사이즈의 잡지, Frank151의 간단한 소개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Frank151은 1999년 무렵에 애틀란타에서 처음 인쇄물로 만들어졌으며, 그들이 다루는 컨텐츠의 차별성,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느낌으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새로운 카타르시스를 선사하였다. 기존 잡지의 1/4이 채 안 되는 아담한 크기의 Frank151은 기존의 미디어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즉 대중 예술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스트릿 컬처와 그에 관련된 아티스트들을 주로 소개하면서 그들의 독립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였다. 멋진 디자인은 물론이고 다양한 하위문화를 건드리고 세계의 알려지지 않은 각 지역 (이를테면 중동)을 메인 테마로 다루는 이들의 감각은 확실히 날이 서있다.

 약 15년의 시간동안 Frank151은 사업이 번창하여 현재는 뉴욕을 베이스로, 로스 엔젤레스와 도쿄에 지사를 두고 있다. 영상에 등장하는 Dj Drama, Raekwon, Chad Muska등의 인물들이 프랭크 북에 대해 각자 한마디씩 보태고 있으며, DJ Rashida또한 이에 대해 “finger on the pulse of dope shit(좆나 멋진 트렌드가 뭔지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Frank151 공식 웹사이트 http://www.frank15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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