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으로 모든 것을 찾아볼 수 있는 지금, 이따금 잡지에 게재된 화보나 카탈로그를 보며 눈빛을 반짝이던 그때가 생각날 때가 있다. 좋아하는 연예인, 혹은 갖고 싶은 제품을 프린팅한 그 한 장의 종이를 소중히 간직한 경험도 있을 터. 이번 소개할 인스타그램 계정 @adarchives는 과거 종이 매체에 실린 광고를 수집, 게시하고 있다.
하이테크 스니커의 전성기였던 90년대, 어쩌면 지금보다 혁신적인 광고를 전개했던 나이키(Nike), 창의성으로 가득 찬 베네통(United Colors of Benetton), 휴대용 게임기 열풍을 일으킨 닌텐도(Nintendo)의 광고 등 당신의 시간을 순식간에 앗아갈 흥미로운 비주얼의 향연이 이어진다. 빠르게 스쳐 가는 지금의 광고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옛 광고를 감상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