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7년 연속, 세계 스포츠 브랜드 순위 1위를 독점하고 있는 나이키(Nike)가 도쿄 올림픽 2020 경기 개최를 위해 4인의 디자이너와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언더커버(Undercover), 앰부쉬(AMBUSH®), 오프 화이트(Off-White), 사카이(sacai)의 디자이너가 참여한 프로젝트는 각각의 스포츠 장르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정식 출시는 올여름부터 순차 진행된다.
네 브랜드 모두 나이키와 한 두번 호흡을 맞춰온 것이 아닌만큼 공개된 제품군은 각 브랜드의 개성을 오롯이 반영한 네 가지 색채로 구성되었다. 상단의 이미지에서는 빈티지 농구 스타일에 일본 고유의 스트릿 문화를 융합한 언더커버, 도쿄에서 영감을 얻은 색조와 레이싱을 위한 기능성 의류로 스포츠의 세계를 표현한 앰부쉬,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통해 스포츠 관전하는 사람을 표현한 오프 화이트, 그래픽 요소와 심플함을 내세운 사카이가 제공한 각각의 티저 이미지를 확인해볼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N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