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푸마(Puma)가 ‘Disc Blaze ‘Bright Orange’를 발매한다. 발매 소식에 민감한 독자라면 지난달, 팝스타 리아나(Rihanna)와의 컬렉션 역시 익히 들어 알고 있을 것이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데는 성공했으나, 결과적으로 팬들의 심기만 건드린 탓에 괜히 트래비스 스캇과의 염문설만 주목받은 안타까운 사연을 기억할 것이다. 최근 타 글로벌 브랜드 사이에서 영 힘을 못 쓰던 푸마였기에 이번 제품이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바.
할로윈 데이를 기념해 출시될 제품은 산뜻한 주황색으로 우리 눈을 사로잡는다. 갑피 전반의 소재가 상당히 독특한데, 기존 디스크 블레이져에서 많이 쓰이던 가죽이나 메쉬가 아니라 카펫과 같은 곳에 쓰이는 솜털을 이용했다. 여기에 보일 듯 말 듯한 밑창이 제품을 보다 안정감 있게, 그리고 산뜻하게 만들어준다. 현재 43einhalb 통해 약 140유로에 구매할 수 있다. 직접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