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자노스키(Stefan Janoski)의 시그니쳐 슈즈, ‘나이키 스케이트보딩 자노스키(Nike SB Janoski)’의 새 모델이 공개되었다. 이번 제품은 기존 슈 레이스를 과감히 버리고, ‘슬립온(Slip-On)’ 형태로 탈바꿈하면서 한층 더 깔끔해진 외형을 선사한다. 제품을 신어본 사람을 알겠지만, 일전에 야노스키가 신발 끈을 대신해 벨크로(찍찍이)를 달았던 사례가 있듯이, 신발 끈이 발을 잡아주는 것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므로 어쩌면 이러한 형태가 더 나은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도 볼 수 있다. 현재 공개된 자노스키 슬립온의 색상은 스웨이드 갑피를 사용한 검/흰과 캔버스를 사용한 흰/흰 두 종류이며, 정식 발매일은 미정. 앞으로의 소식에 귀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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