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the sea to the street’,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adidas)가 팔리(Parley)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친환경 콘셉트 스니커’를 드디어 대중에게 공개한다. 첫 공개 이후 약 1년여 만에 발매다.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수거한 어망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이 독특한 제품은 3D 프린트 기술을 신발 제조에 접목한 퓨처크래프트(Futurecraft 3D)와 함께 아디다스의 야심작으로 손꼽힌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VISLA의 ‘Sneaker Game 2015 결산 Part. 2’를 참고하자.
6월 8일(현지 시각 기준), 세계 해양의 날(World Oceans Day)을 맞아 진행될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참가자 스스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형태로 이루어지며, 여기서 선발된 50명에게는 두 브랜드의 협업 제품이 우승 상품으로 제공된다.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독특한 아이디어로 전 세계 단 50족만 발매되는 스니커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아이다스 x 팔리의 뒷 이야기는 아디다스 그룹에서 운영하는 GamePlan A에서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