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로데오의 새로운 편집 스토어, Corner Deli

스케이트보드 컬처를 기반으로 한 스토어, 코너 델리(Corner deli)가 압구정 로데오 한편에 문을 열었다. 코너 델리는 간단한 식료품과 잡화, 음식을 파는 장소를 지칭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네 슈퍼마켓, 구멍가게를 생각해보자. 누구나 부담 없이 접근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결정한 스토어 네임은 그 콘셉트와도 일치한다.

코너 델리의 또 다른 모토는 ‘The Shelter of Skaters’로 비단 스케이터뿐 아니라 스케이트보드와 관련한 여러 문화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이 모여 서로의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취급 브랜드는 합스 스케이트보드(Hopps Skateboards), GX1000, 스케이트 존(Skate Jawn), 검볼3000(Gumball3000), 스니즈 매거진(Sneeze Magazine)으로 여기에 코너 델리가 자신의 이름으로 직접 진행하는 숍 브랜드 또한 함께 판매하고 있다.

그 이름처럼 뉴욕의 어느 골목 작은 슈퍼마켓을 연상케 하는 숍은 웍스아웃(Worksout)이 운영하는 징크 갤러리(Zinc Gallery) 내부에 위치하는데, 바로 옆에 상시 스케이트보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공간 또한 마련해 놓았다.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브랜드와 흥미로운 스토어 콘셉트만으로 방문 가치는 충분할 것. 스토어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새로운 콘셉트로 짜인 신선한 숍을 원했다면 지금 당장 코너 델리로 향해 보자.

Corner Deli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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