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adidas)와 환경보호 단체 팔리(Parley)가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수영복 컬렉션을 공개했다.
VISLA 독자라면 이제는 두 브랜드의 협업이 꽤 익숙한 이야기일 것이다. 아디다스와 팔리는 재작년부터 바닷속 버려진 플라스틱과 낚싯줄, 기타 쓰레기로 제품을 만들어 공개했는데, 그동안 스니커가 주를 이루던 프로젝트에서 하나의 컬렉션을 갖추며 이제 본격적으로 그 영역을 확장했다.
에메랄드빛 바다를 연상케 하는 이번 컬렉션은 커다란 그물망 하나면 천 벌이 넘는 재생 수영복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아디다스 측의 설명. 상단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