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누군가 80족가량의 이지 부스트 지브라를 싹쓸이했다

중국에서 누군가 80족가량의 이지 부스트 지브라(adidas Yeezy Boost 350 V2 ‘Zebra’)를 싹쓸이하려다 덜미가 잡혔다.

트위터 사용자 @tyruschi가 올린 트윗에 따르면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에 한 대형 쇼핑몰에 두 명의 남성이 등장해 80족의 이지 부스트 지브라를 구매했다. 그들이 쇼핑몰을 빠져나가려던 찰나 다른 남성들이 그들을 공격했고, – 싹쓸이에 분노를 참기 어려웠을 것이다. – 지브라가 담겨 있는 쇼핑백이 널브러지면서 주변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결국, 그들은 경찰에 의해 쇼핑몰 밖으로 연행됐다.

@tyruschi는 해당 영상을 게시하면서 아디다스 컨펌(adidas Comfirmed) 앱이 해킹당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폈다. 100% 온라인 추첨을 진행했던 한국과는 다르게 중국은 온라인 선착순 구매와 아디다스 컨펌 앱을 이용한 오프라인 구매 방식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확인해보자.

@tyruschi 트위터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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