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다큐멘터리를 담고 있는 비디오그래퍼 Michael Rogge의 유튜브채널

본격적인 호황기를 맞기 이전의 유튜브 시절부터 세계 각지 다양한 문화권, 저마다의 생활양식이 촬영된 필름을 업로드해 온 네덜란드 출신 비디오그래퍼 마이클 로게(Michael Rogge)는 1940년대 말 홍콩과 일본 등지에서 그의 커리어를 시작하며 동아시아를 배경으로 그들의 자연환경, 정치, 예술, 문화유산 등을 촬영 및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가 인터넷 세상에 저장해놓은 방대한 양의 영상 기록물은 하루가 달리 가속화되는 디지털 시대에 와서 그 빛을 더욱 발하는 듯하다.

눈을 사로잡는 대부분의 영상은 그의 주된 활동지역이었던 아시아권을 배경으로 하며 국가별 소수 민족의 모습, 다양한 직업군, 지역 축제 혹은 역사적인 현장의 모습처럼 사소하지만 때로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장면들은 빈티지 필름의 질감과 어우러져 흔히 만나보기 힘든 영상미를 보여준다. 해당 국가마다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마이클 로게의 짧은 다큐멘터리를 아래의 링크를 통해 감상해보자. 

Michael Rogge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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