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ckstrap, 새 EP [Wicked City]의 선공개곡 “The City” 발표

6월 5일 새 EP [Wicked City]의 발매를 예고한 일렉트로 팝 듀오 족스트랩(Jockstrap)이 선공개 곡 “The City”를 발표했다. 서정적인 피아노 발라드에서 엽기적인 전자음악으로 예고 없이 전환되는 이번 싱글은 팀의 이름만큼 충격적이고 예측 불가한 곡. 재즈, 발라드, 클래식 등의 고전적인 장르와 힙합, 테크노, 덥스텝의 요소를 패기롭게 충돌시키는 그들의 음악을 주목하고 있었다면 더없이 ‘족스트랩다운 음악’으로 느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하기에 충분한 곡이다.

한편, 보컬 조지아 엘러리(Georgia Ellery)에 의하면 올해 워프 레코즈(Warp Records)와 계약 후 발매될 첫 앨범인 [Wicked City]는 2018년 데뷔작 EP [Love is the Key to the City]와 대칭적인 구조와 주제를 가진 앨범으로, 실험적인 사운드를 통해 몰락과 이별을 노래했다고 한다. 이번 싱글이 마음에 들었다면, 얼마 남지 않은 EP 발매일을 손꼽아 기다려보자.

Jockstrap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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