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년간 서울의 밤을 책임져온 클럽 케이크숍(Cakeshop)이 독립 레이블 케러셀 레코드(Carousel Records) 출범을 알리며, 케이크숍의 8주년을 기념하는 디지털 컴필레이션 앨범 [8 Years Of Cakeshop]과 티셔츠를 공개했다.
3월 12일에 발매될 그들의 첫 컴필레이션은 세계 각지의 개성 있는 신진 전자음악 프로듀서가 다수 참여하여 성대한 라인업이 꾸려졌다. 딥레게톤에 명망 있는 디제이 파이선(DJ Python), 꼼(Gqom) 리듬의 선구자 디제이 래그(DJ Lag), 게토 훵크 프로듀서 이스 매뉴얼(Ase Manuel), 일본의 프로듀서 웩(Wrack), 홍콩의 전자음악 뮤지션 켈빈 티(Kelvin T) 등이 그 주인공. 또한 서울 로컬 프로듀서로 넷갈라(NET GALA), JNS, Y2K92가 컴필레이션에 이름을 올렸다.
자세한 라인업과 앨범의 수록곡 “Nothing Left For Me”은 케러셀 레코드 밴드캠프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