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죽어도 하우스를 끊을 수 없는 서울의 디제이, 프로듀서 플로모(plomo)가 새 더블 싱글 “Peculiar”과 “Gezellig”을 3월 31일에 발매한다. 두 개의 트랙은 각각 ‘이상한’, 그리고 네덜란드어로 ‘아늑한’이란 형용사적 의미를 내포한다. 먼저 앞선 트랙 “Peculiar”은 8박자 점진적인 레이어링 전개를 뒤로 각기 다른 편곡의 후렴이 이상하고 독특한 인상의 하우스 트랙. 또 두 번째 트랙 역시 아늑함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미니멀한 멜로디와 조금 뒤에 배치된 보컬 샘플의 위치가 산뜻하고 포근하게 귀에 감기는 하우스 트랙이다. 직접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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