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Beyonce, 싱글 “BREAK MY SOUL” 발표

비욘세(Beyonce)가 7월 29일에 발매되는 새 정규 7집 앨범 [Act I: Renaissance]에 실릴 리드 싱글 “BREAK MY SOUL”을 선공개했다. 

“분노를 터트려/일도 놔버려/시간에 쫓기지마/사랑도 놔버려/나머지는 잊어버려”, “내 소울을 무너뜨릴 순 없어.” 라며 주문을 외우며 뜨거운 태양 아래 모든 이들의 일상의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을 외친다.

이 곡은 하우스 장르로, 샘플링한 곡들이 눈에 띈다. 퀴어 흑인 여성의 아이콘이자 바운스 음악의 아이콘 빅 프리디아(Big freedia)의 “Explode”, 로빈 에스(Robin S.)의 90년대 히트곡 “Show Me Love”를 차용했다. 이 두 곡 모두 흑인 여성 하우스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퀴어 흑인 문화와 깊은 연관을 맺은 하우스 장르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비욘세의 신보.   

한편 비욘세는 작년 8월에 매거진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에서 1년 넘게 새 앨범을 작업 중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무더운 태양 아래, 6년만의 정규 앨범으로 귀환하는 비욘세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고대하며 “BREAK MY SOUL”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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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Beyo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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