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ater’s Pants: 본능에 충실한 것들은 항상 매력적이다. “왜”라는 물음 없이 그저 즐겁기 때문에 매일 같이 보드에 오르는 이들 역시 그렇다. 그리고 이들의 멋을 완성시켜 주는 것이 바로 바지. Skater’s Pants는 로컬 스케이터에게 묻는 완벽한 바지 이야기다.
당신은 누구인가?
서울에 살고 있는 배성민이고 DEPOSIT300이라는 팀으로 곡도 만들고 디제잉도 하고 있다.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 어떤 바지를 즐겨 입나?
슈프림의 카고 팬츠. 보드를 탈 때나 일을 할 때든 밖에 나갈 때든 막 입어도 상관없어서 좋은 느낌.
바지를 고르는 본인만의 기준이 있다면?
좋아하는 스케이터들이 입는 옷 스타일을 한창 따라 하던 때가 있었다. 그런다고 보드가 잘 타지는 것도 아니긴한데… 아무튼 보드타러 나갈 때 똥멋 부리면서 통이 큰 바지 위주로 골라 입었는데 최근엔 보드타는 시간도 점점 줄어들고 일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아무래도 “그냥 적당히 이쁘고 편한 게 짱이지” \라는 생각이다.
추후 어떤 바지를 구매하고 싶은가?
마음에 드는 바지는 여러 장 구매하는 스타일이어서 해지면 또 똑같은 바지를 사지 않을까 싶다. 아마도 그럼 4번째 재구매다.
마지막으로 Skater’s Pants의 다음 타자를 지목해 달라.
세이버에서 일하고 있는 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