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에 코로나19 교육 영상을 게재한 WHO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의 확산세가 나날이 강해지는 가운데, 세계 각국 정부 기관 및 세계보건기구(WHO)가 초비상 상태에 돌입했다. 아시아 권역에선 코로나19 증상 및 예방수칙에 대한 대중 인식이 상당히 높지만,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유럽 및 미주 지역의 인식은 비교적 낮은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 이에 세계보건기구는 질병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 공식 계정을 개설, 교육 영상을 게재하며 화제를 모았다.

3월 5일 기준 세계보건기구 계정이 게시한 코로나19 관련 영상은 총 두 편으로, 감염 예방 및 관리 담당자인 베네데타 알레그란지(Benedetta Allegranzi)가 직접 등장해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마스크 착용 방법을 소개한다. 영상 자체는 크게 눈에 띄는 요소 없이 평범하지만, 콧대 높은 세계보건기구와 온라인 최대 밈(meme) 양산소인 틱톡의 결합은 어딘지 모르게 ‘웃프다’.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길 바라며, 아래의 링크를 통해 영상을 확인해보자.

WHO 공식 틱톡 계정
WHO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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