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으로 축구선수의 계약금 전액을 지급한 스페인의 구단, Internacional De Madrid

암호화폐가 새로운 시대의 화폐임이 명확한 걸까? 최근 스페인 3부 리그 세군다 디비시온 B에 소속된 구단, 인터나시오날 데 마드리드(Internacional De Madrid)가 계약금을 전액 암호화폐로 지급하여 화제다.

인터나시오날 데 마드리드는 암호화폐 거래 관련 플랫폼 ‘크립탄(Criptan)’을 스폰서로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구단이 트위터에 밝힌 바에 따르자면 이러한 사례는 축구 역사상 최초라고. 거래의 총 가치는 아쉽게도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비트코인을 위시한 가상화폐의 가치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실물 경제에서도 쓰임새가 확장될 날이 올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한편 최근 인터나시오날 데 마드리드는 전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 공격수 다비드 바랄(David Barral Torres)을 영입했다. 바랄은 37세의 베테랑 스트라이커로 레알 마드리드 CF B, 스포르팅 히혼 등 다양한 클럽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7월 FA로 풀렸다.

Internatcional De Madrid 공식 트위터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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