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티 라이터 조대, 개인전 ‘염원’ 개최

원초적인 패턴, 토속신앙에서 비롯된 모티브 등을 활용해 동∙서양의 요소가 잘 조화된 작품을 만든다고 평가받는 스트리트 아티스트 조대(Jodae)가 다가오는 7월 31일부터 갤러리 써드 뮤지엄(Third Museum)에서 개인전 ‘염원’을 개최한다.

앞서 서술한 대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한 조대의 작품은 이미 다양한 브랜드 협업과 서울의 길거리에서 볼 수 있으나,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모인 그의 작품은 더욱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본 전시회 ‘염원’에서 그는 과거 샤머니즘의 형태로 표현된 선조의 염원, 사회적으로 터부시되는 그래피티 작가로서의 염원,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향한 염원 등 다양한 모습의 ‘염원’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2008년부터 2020년에 이르기까지 약 13년에 거친 작품 세계를 총망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본 전시에선 페인팅, 캘리그라피, 판화, 족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 총 39점을 만나 볼 수 있다. 당당히 서울을 대표하는 스트리트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한 조대의 작품을 이번 주말 갤러리에서 직접 만나보자.

조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Third Museum 공식 웹사이트


행사 정보

‘염원’

일시 │ 2020년 7월 31일 금요일 ~ 8월 30일 일요일 10AM-7PM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장소 │ Third Museum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3길 4)

이미지 출처 │  Third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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