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Vuitton, F1 모나코 그랑프리 트로피를 위한 비스포크 트렁크 제작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F1 모나코 그랑프리의 우승 트로피를 위한 트렁크를 제작했다. ACM(Automobile Club de Monaco)과 2021년부터 이어져온 파트너쉽에 따른 것으로, 루이비통은 그랑프리 7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 아스니에르에 있는 루이비통 아틀리에에서 수작업으로 쇼케이스를 제작했다. 검정 캔버스 바탕 위에 붉은색 LV 모노그램 패턴과 모나코 국기를 형상화 한 승리의 V자 무늬가 모나코 F1 서킷을 본뜬 트로피를 더욱 빛낸다.

루이비통의 최고경영자 마이클 버크(Michael Burke)는 “역사의 한 조각을 함께 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 트로피 케이스는 미래의 승리를 목격하고, 계속해서 전설을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비통에는 승리 DNA가 내재되어있다. 현재 포뮬러 1뿐만 아니라 NBA와 피파(FIFA) 월드컵, 그리고 LoL(League of Legends) 등의 스포츠 리그와 협업하여 트로피 케이스를 제작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루이비통은 그들이 내건 ‘승리는 루이비통 안에서 여행한다’라는 가치를 오롯이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지난 5월 29일 열린 F1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는 팀 레드불의 세르히오 페레스(Sergio Pérez)가 우승의 영예를 안으며 트로피와 함께 루이비통 트렁크를 수여받았다. 역사적으로 좁은 도로 폭과 변칙적인 경사, 터널 구간 등으로 험난한 경주를 예고하는 3.337km의 모나코 서킷에서 세르히오 페레스는 1:56:30초 대를 기록하며 토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

Louis Vuitton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Louis Vui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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