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하트 WIP 코리아(Carhartt WIP Korea)가 올해 봄·여름 컬렉션으로 구성한 룩북, ‘The Stranger’를 공개했다. 제주도에서 촬영한 이번 룩북은 그 이름만큼 탁 트인 대지가 배경으로 자리 잡은 것이 특징. 여기에 낯선 이방인의 등장은 사각 프레임을 묘한 분위기로 이끈다.
룩북 속 스타일링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이제 칼하트는 워크웨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시시각각 변하는 유행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오랜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한 특유의 세련미를 뽐내며, 그들만의 ‘멋’을 속속들이 전파한다. 자주색 바지에 남색 폴로 셔츠와 검정 재킷을 곁들인 스타일링이 가장 인상적이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착장을 꼽아보는 것도 룩북을 감상하는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직접 확인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