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adidas)가 최첨단 공정으로 생산된 ‘Futurecraft M.F.G.’를 공개했다. 아디다스 그룹은 지난해 말, 인건비와 생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점점 주기가 단축되고 있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자동화 생산 설비인 스피드팩토리(SPEEDFACTORY)를 발표한 바 있다.
이제 단 5시간이면 신발 한 켤레를 제작할 수 있다. 독일 안스바흐(Ansbach)에 세워진 이 시설은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최소한의 영역을 제외하고, 모든 일은 기계가 맡는다. 아디다스는 올해 상반기 500개의 제품 생산을 목표로 잡았고, 내년 하반기 가동 예정인 미국 애틀랜타의 스피드팩토리까지 합하면 연 50,000개의 신발 생산이 가능해진다. 이제 각국에 스피드팩토리가 생겨나고, 가동이 본격화될 시에 스포츠웨어 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단 영상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