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years ago
INTERVIEW

MISCH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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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치프(MISCHIEF)는 85년생 동갑내기 친구, 서지은과 정지윤이 2010년에 런칭한 여성 의류 브랜드다. 여성 브랜드로는 드물게 90년대 힙합과 스트릿 컬처를 표방하는 미스치프는 심플한 의류처럼 소신 있는 행보를 걸어오며 수많은 미스치프 매니아를 양산해냈다. 구구절절한 이야기를 늘어놓지 않아도 이미 미스치프의 박스로고는 ‘멋’ 낼 줄 아는 여성들 사이에서 일종의 보증 수표로 자리 잡았다. 빈티지 셀렉 숍, 스퀘어 바스켓(Square Basket)에서부터 현재의 미스치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두 ‘Mischief Makers’를 만났다.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

MISCHIEF : 브랜드 미스치프(MISCHIEF)의 디렉터이자 디자이너, 정지윤과 서지은이다.

 

-미스치프의 시작이 궁금하다. 처음에는, 그러니까 2008년 즈음에는 스퀘어 바스켓이라는 편집 숍을 운영한 것으로 알고 있다.

서지은(이하 서): 맞다. 일단 우리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로 지냈다. 나는 대학에서 의류를 전공하고 지윤이는 화학과로 갔지만 서로 취향이 너무 비슷해서 나중에 같이 일하면 재밌겠다는 얘기를 자주 했다. 그래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함께 스퀘어 바스켓(Square Basket)을 한 거다. 빈티지를 좋아해서 시장에서 쇼핑을 많이 했는데, 그게 스퀘어 바스켓까지 이어졌다. 거기서 우리가 고른 빈티지 제품들을 팔았다. 원래 오프라인으로 하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다.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었나.

: 없었다. 우리가 의외로 겁이 없고 막무가내다. 물론 그것에도 장단점이 있다. 그러나 일단 하고 본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스퀘어 바스켓을 운영할 당시에도 브랜드를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나?

: 그렇다. 스퀘어 바스켓을 할 때도 항상 우리의 브랜드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미스치프 초창기 시절, 주로 지갑이나 가방과 같은 제품들을 다룬 것으로 기억한다.

정지윤(이하 정): 맞다. 스퀘어 바스켓을 하면서 데님이나 가죽 소재의 아이템을 많이 다뤄서 미스치프 역시 빈티지한 소품 위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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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치프는 힙합그룹 ‘Souls of Mischief’에서 따온 이름인가.

: 그렇다. 꼭 그 이름을 써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런 저런 단어를 찾아보며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 ‘Mischief’로 정했다. ‘악의 없는 장난’이라는 의미가 우리와도 잘 맞는 것 같고. 어감이 좋지 않나?

 

-현재 미스치프는 MSCHF라는 약자로 많이 쓰이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 둘 다 쓴다. 박스 로고를 만들 때 MISCHIEF가 조금 긴 것 같아 MSCHF를 사용한 거다. 큰 의미는 없다.

 

-미스치프 초기의 빈티지 콘셉트는 이제 사라진 건가.

: 초반에는 매일같이 빈티지 소재를 찾고 해체해서 다시 만들곤 했는데, 그때를 돌이켜보면 우리가 브랜드를 한다기보다는 그저 하고 싶은 일을 하던 시간이었다. 유통과 판매를 생각하다 보면 아무래도 정규라인으로 나오기는 힘들 것이다. 여건이 더 좋아지거나 가끔 프로젝트 성으로 시도해볼 수는 있겠지만. 지금은 빈티지를 디자인으로 재해석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

: 안 그래도 캡슐 콜렉션으로 해보자는 이야길 했는데 아직은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 예전에 레이싱 복으로 가방을 만들었던 것도 그런 맥락인 것 같다.

: 그때도 소재를 찾다가 우연히 찢어진 레이싱 웨어를 찾았고, 이걸로 뭘 해볼까 고민하다가 가방을 만들었다. 그런데 이런 소재를 찾는 일이 쉽지 않아서 꾸준히 만들어내기가 힘들다.

 

-정지윤은 전공과는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다. 따로 의류를 공부한 적이 있나.

: 복수 전공을 했다. 학교에서 미싱을 배웠는데 처음에는 능숙하지 못해서 하나를 만드는데도 오래 걸렸다.

 

-이번 미스치프의 2014 S/S시즌 컬렉션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컬렉션 제목인 ‘T.R.O.Y’는 Pete Rock & C.L. Smooth의 곡, “T.R.O.Y(They Reminisce Over You)”를 연상케 한다.

: 맞다. 미스치프는 컬렉션이 나올 때마다 ‘Say Word’라고 해서 단어를 하나 골라 그래픽으로 쓰고 있다. 작은 프로젝트라고 해야 하나. 이번에도 그것을 찾다가 Pete Rock & C.l. Smooth의 “T.R.O.Y”를 듣고 결정했다. 92년도에 나온 노래라서 T.R.O.Y 92다.

 

Pete Rock & C.L Smooth – “T.R.O.Y”

 

-퍼포머 성규리가 이번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

: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꼭 규리 언니를 모델로 쓰고 싶었다. 언니가 되게 끼가 많다. 그래서 그녀가 가지고 있는 느낌을 잘 살리고 싶었고, 따라서 영상도 원 테이크로 찍었다.

: 원래 생각한 콘셉트는 규리 언니가 다른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는 영상이었다. 그러나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성규리라는 사람 자체에 초점을 맞추게 됐다. 스튜디오 배경에 우리 로고를 깔아놨는데 그걸 보고 언니가 즉흥적인 연기를 보여줬고, 그것이 우리의 룩북이 되었다.

 

MISCHIEF 2014 S/S Video Clip

 

-미스치프가 20대의 여성들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가는 듯하다. 왜 미스치프인가?

: 캐주얼한 여자 옷이 없어서?

: 많이 없긴 하다. 보통 의류 브랜드를 보면 언제나 비슷한 군이 있기 마련인데 우리는 항상 독립적인 군으로 분류되는 것 같다. 편집 숍에서 우리 브랜드의 색이 너무 튄다고 말하더라.

 

-미스치프의 로고는 굉장히 심플하다. 옷도 시원시원하고.

: 의도한 것도 있고 실력도 부족해서. 하하. 볼드한 것을 선호하지만 사실 다양한 그래픽을 만들기에도 아직 부족한 점들이 많아서 그렇다.

: 그래서 협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한다.

 

-은근히 막혀있는 타입인 줄 알았다. 미스치프는 협업의 가능성을 많이 열어둔 브랜드인가?

: 물론이다. 그러나 아직 미스치프의 느낌과 잘 맞는 디자이너를 만나지는 못한 것 같다. 물론 실력 있는 분들은 많지만….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잘 메워줄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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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치프는 아무래도 기존의 여성 의류 브랜드와는 차별화된다. 힙합과 밀접한 연관이 있지 않나.

: 쉽게 말해 90년대 힙합이 미스치프의 베이스다. 앞으로도 미국의 힙합 문화를 재해석한 제품들을 만들고 싶다. 흔히 힙합이라 하면 사이즈가 큰 옷을 생각하기 쉬운데, 미스치프는 우리가 좋아하는 힙합의 요소들을 따와서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다. 음악에 해박한 것은 아니지만 미스치프라는 브랜드는 음악과 연관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미스치프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말해 달라.

MISCHIEF : 우리 둘의 음악 취향은 거의 같다. Souls of mischief, Pharcyde, Da bush babees, Camp lo, Aaliyah, Mos def, Whitney houston…. 너무 많다

 

-미스치프가 추구하는 90년대 문화, 90년대 패션의 매력이라면?

: 90년대는 그 이전의 7,80년대보다 투박한 느낌이 있다. 90년대 문화 역시 그 이전의 문화들을 바탕으로 나온 것이지만 고유한 정서가 있다. 우리는 그걸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미스치프 의류의 그래픽과 디자인은 많이 절제된 것 같다.

: 심플한 걸 좋아하니까.

: 기본적으로 심플한 그래픽과 디자인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나 좀 더 디테일 있는 그래픽과 디자인을 통해 미스치프의 색깔을 표현하는 것에도 도전하고 있다. 

 

-미스치프가 눈 여겨 보는 국내외 여성 브랜드는?

: 우리랑 스타일이 굉장히 다르긴 한데, 로우 클래식(Low Classic)이라는 브랜드가 우리나라 여성들의 입맛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디자인도 괜찮다.

: 여성복은 잘 모른다.

 

-그냥 국내 브랜드라 한다면?

: 베리드 얼라이브(Buried Alive)?

: 헤리티지 플로스(Heritage Floss), 산슈 앤 코(Sanshoe & co)도 좋아한다. 외국브랜드는 반스(Vans). 반스나 스투시, 칼하트, 리바이스의 요즘 디자인도 멋있지만 90년대 시절이 더 좋다.

 

-그 시절과 지금 디자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 소재가 다른가?

: 전반적인 분위기가 다르다. 사용하는 소재나 만드는 방식도 달라서 옷이 오래되었어도 풍겨지는 고유의 느낌이 있다.

: 티셔츠도 예전에는 폴리가 섞인 원단들이 많았다. 땀을 흡수하지 못해 요즘에는 잘 쓰이지 않는 것 같지만.

: 그거는 퀄리티가 좋은것 같지 않다. 원단느낌이 좋은것 아닌가?

: 하하. 사실 자세한 건 잘 모른다.

: 그 시절의 그래픽을 더 좋아한다. 지금보다 투박하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 때의 러프한 느낌이 좋았다.

 

-미스치프는 스트릿 브랜드인가.

: 베이스는 스트릿 컬처에 있다고 생각한다. 스트릿 브랜드라는 말 자체가 사실 애매한 용어긴 하다. 어쨌든 스트릿 브랜드의 요소도 있지만 또 한 편으로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각종 매체에서 미스치프의 옷을 다루고,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미스치프의 옷을 즐겨 입는다. 미스치프의 스타 고객들은 누구인지 밝혀주길 바란다.

: 잘 모르겠다.

: 지금까지 그 분들에게 직접 전달한 적은 없다. 주변의 스타일리스트 친구들이 알아서 하는 식이었다. F(x)의 크리스탈이나 손담비? 연예인 중에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지 않는 분들이 좋아하더라.

: 연예인의 스타일리스트들이 우리 브랜드를 좋아하는 것 같다. 하하.

 

-그들의 덕을 본 셈인가.

: 가끔 주위에서 연예인 누구누구가 입었다고 말해준다. 그런데 그게 매출로 연결되지는 않는 것 같다. 크게 체감하지는 못했다.

 

다이나믹 듀오의 “뱀” 뮤직비디오에서 여성 댄서들이 단체로 미스치프를 입고 나오더라. 많은 사람들에게 확실히 각인되었을 것 같은데.

: 뮤직비디오 감독과 친분이 있다. 그 분이 미스치프에 제안을 해주셔서 의상을 서포트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둘 다 미스치프의 디렉터로서 어떤 식으로 일을 조율하나. 파트를 나눠서 일을 한다든지.

: 특별하게 나누어져 있진 않다. 굳이 나누자면 생산 쪽은 내가, 마케팅은 지은이가 좀 더 주력으로 하고 있다.

: 처음부터 모든 걸 같이 했다. 그런데 우리도 시스템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억지로 나눈 부분도 있다.

 

-디자인은 누가 하는 건가? 브랜드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의견 충돌이 발생할 텐데.

: 같이 한다. 서로 충분히 표현하고 의논한다.

: 둘이 의견이 다를 때도 얘기를 많이 한다. 이견이 생겼을 때는 서로를 설득시키려고 노력한다.

: 다행히 디자인에 관련된 부분에서는 마찰이 거의 없다. 그런데 성격이 많이 다르다.

: 맞다. 일을 할 때는 굉장히 잘 맞는데 성격이 다르다.

: 그래서 서로 엄청 싸운다.

 

-어떤 걸로 싸우나?

: 성격이 맞지 않아서?

: 작은 일에도 서로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하하.

 

-만약 미스치프를 혼자 했다면?

: 사소한 부분까지 둘이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혼자서는 절대 못할 것이다.

 

-매일 붙어 다니는 것 같다. 지겹지 않나.

: 원래 친구들 사이가 다 그런 것 아닌가? 피곤할 때는 서로 연락도 하지 않는다. 제일 친한 친구라 놀 때도 어쩔 수 없이 같이 놀지만. 하하.

 

-둘 다 분당에 살지 않나? 홍대까지 출근하기 힘들겠다.

: 이게 가장 힘든 일이다. 아직도 적응을 못했다. 2010년부터 다니고 있지만 매일 어떻게 하면 분당에서 쉽게 올수 있는지 고민한다.

: 처음에 들어올 때, 이 건물의 위층이 우리 외갓집이어서 월세를 싸게 맞췄다.

: 처음 스퀘어 바스켓을 했을 때는 이 건물 지하에 있었다. 원래 오프라인 매장을 이 건물에 낼 생각이었다. 가끔 지은이 외할머니가 식물에 물 주러 내려오시기도 한다. 하하.

 

-개인적인 시간에는 각자 뭘 하는지 궁금하다.

: 요새 수영을 배우고 있다. 새벽 6시에 집 근처에서 수영을 하고 출근한다.

: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닌다. 영화도 좋아하는데 요새는 체력이 부족해서 간단한 운동을 하고 쉬는 편이다.

 

-미스치프가 아닌 정지윤과 서지은이 즐겨 입는 스타일은?

: 편하게 입는다. 청바지에 그냥 티 하나 걸치는 것?

: 미스치프가 철저하게 우리 취향에 맞춰진 옷들이라 평상시에도 주로 미스치프를 입는다.

 

-해외에서 미스치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어떤 전략을 펼칠 계획인가.

: 우리한테 관심이 많나? 하하. 연락은 많이 왔었다. 그런데 여건이 안 되어서 실행으로 옮긴 적은 없다. 수량을 맞추고 공급하는 부분에서 항상 문제가 생긴다. 물론 해외에도 미스치프를 알리고 싶지만 준비가 완벽히 됐을 때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직원을 더 뽑을 생각은 없나? 한 명으로 부족할 텐데.

: 많이 늘리고 싶다. 지금 인턴을 뽑고 있으니 소개 좀 시켜 달라.

: 여자 셋이서 하다 보니 남자직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3개월 동안 남자직원과 함께 일을 한 적이 있는데 되게 좋았다.

: 모든 과정을 함께 하게 될 것이다. 물론 특정 분야가 뛰어나도 좋다.

 

-미스치프가 좋아하는 힙합과 스트릿 컬처는 아무래도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더욱 많이 공유하고 즐긴다. 남자 의류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해봤나.

: 물론 그런 생각도 많이 해봤다. 그러나 갑자기 미스치프에서 남자 옷이 나온다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여자들이 남자 의류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매력을 많이 어필하지 못할 것 같은데.

: 처음에는 협업을 통해서 진행해야 될 것 같다. 그렇게 거부감을 조금씩 줄여나가면서 나중에는 우리의 브랜드 안에서 만들고 싶다.

 

-앞으로 미스치프의 계획은? 올 가을/겨울 시즌에 대해 귀띔해 달라.

: 지금은 남자직원을 뽑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 가을/겨울 시즌 컨셉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 다만 가을/겨울 시즌은 보다 큰 규모로 진행하고 싶다.

: 콜렉션도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늘었지만 아직도 그 종류가 많지 않다. 볼륨을 키우고 싶다. 지금까지 정식으로 미스치프 오프라인 행사를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 부분도 계획하고 있다. 쇼, 수주회, 전시, 팝 업 스토어, 어떤 방식으로든 전개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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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미스치프는 어떤 모습일까. 10년이 지난 후에도 90년대의 감성을 브랜드에 녹여낼 수 있을까.

: 90년대라는 단어 자체가 미스치프의 색을 단정 짓는 뉘앙스지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90년대의 힙합, 스트릿 컬처도 그 이전의 문화들이 녹아있는 것이지 않나. ‘아날로그’라는 말이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먼 미래에도 그 단어가 어울릴 법한 옷들을 만들고 있지 않을까. 우리가 생각하는 아날로그를 표현하고 있을 것 같다.

 

-미스치프가 어떤 브랜드로 기억되길 바라나.

: 지금 미스치프의 주 고객층이 조금 어린 편이다. 우리는 미스치프가 30대, 그리고 40대의 여성들까지 즐겨 입을 수 있는 브랜드이길 바란다.

: 멋진 의류 브랜드.

: 아무래도 미스치프가 스트릿 컬처를 기반으로 하는 여성 브랜드라는 점이 다른 여성복 브랜드와 구별되는 부분일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많은 문화적인 움직임을 만들고 싶다.

 

진행 ㅣ 최장민 박진우

텍스트/편집 ㅣ 권혁인 최장민

이미지 ㅣ 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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