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아리조나 주 출신의 종이 조소 아티스트 Nick Georgiou는 더이상 읽을 수 없는 인쇄된 종이들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 디지털이 인쇄물을 대체하는 요즘 시대의 흐름 덕분에 그는 책과 신문을 공예품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는 작업을 하고 있는 지역의 신문을 사용하여 작품에 해당 도시의 느낌을 담는다. 또한 인간의 모습을 한 그의 작품들을 야외로 옮겨서 배경과 함께 촬영한 사진들은 흡사 컴퓨터 그래픽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Nick의 손에서 만들어진 인쇄물의 역할을 벗어난 예술작품으로의 종이들을 만나보자.
Nick Georgiou의 홈페이지 (http://myhumancomputer.blogsp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