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이후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돌아온 유명 일본 만화 ‘시끌별 녀석들’

‘이누야샤(Inuyasha)’, ‘란마 ½(Ranma ½)’, ‘메종일각(Maison Ikkoku)’ 등 여러 만화 작품을 그렸던 타카하시 루미코(Rumiko Takahashi)의 대표작 중 하나인 ‘시끌별 녀석들(Urusei Yatsura)’이 1991년 이후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로 인해 새로 개설된 공식 홈페이지에는 15초 분량의 예고 영상과 키 비쥬얼(Key Visual) 장면, 감독 및 스태프, 두 명의 메인 캐릭터를 연기할 성우를 공개한 상태.

“용과 같이 7(Yakuza: Like a Dragon)”,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FINAL FANTASY Ⅶ Remake)”, “진격의 거인(Attack on Titan)” 등 다수의 게임, 애니메이션 출연으로 알려진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Sumire Uesaka), 카미야 히로시(Hiroshi Kamiya)가 각각 라무(Lum)와 모로보시 아타루(Ataru Moroboshi) 역을 맡게 되었으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의 역할 또한 베테랑 성우진이 맡을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크다.

‘시끌별 녀석들’은 일본의 유명 출판사 쇼가쿠칸(Shogakukan)의 주간지 ‘소년 선데이’를 통해 1978년 처음 연재가 시작되었고 1981년에는 애니메이션으로 첫 미디어 믹스가 이루어져 많은 팬을 끌어모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기도. 남자 고교생 모로보시 아타루가 우주에서 온 외계인 라무와 만나 벌어지는 러브 스토리를 다룬 ‘시끌별 녀석들’은 1980년대를 대표하는 만화이자 러브 코미디 장르의 초기작으로 이후 여러 작품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시끌별 녀셕들 TV 애니메이션 공식 트위터 계정
타카하시 루미코(Takahashi Rumiko) 공식 트위터 계정


이미지 출처 | David 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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