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시(Stüssy)와 나이키(Nike)가 올해 두 번째 협업 제품으로 돌아왔다. 사전 디자인 유출만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 이번 협업 스니커는 지난 3월의 협업에서 공개했던 스피리돈 케이지 2(Spiridon Cage 2)의 미드솔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2000년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끈 나이키 에어 쿠키니(Nike Air Kukini)의 실루엣을 되살렸다. 제품의 텅에는 스투시의 시그니처 로고가 새겨졌으며 블랙과 네온, 화이트와 형광빛 레드, 두 가지 컬러 선택지가 제공된다.
함께 공개된 컬렉션은 베나시 슬리퍼(Benassi Slides), 네온 컬러의 트랙 재킷과 비치팬츠, 버킷햇과 티셔츠 등으로 구성되었다.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실루엣과 통기성이 높은 원단을 특징으로 하는 각 의류는 해안가에 자리한 해변의 소나무와 야자수 나무를 배경으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코로나 19의 확산을 우려해 일부 챕터 스토어가 일시적으로 폐쇄됨에 따라 컬렉션은 7월 24일 금요일 미국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일부 챕터 스토어 및 미국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계절감을 살린 의류와 쿠키니의 부활에 초점을 맞춘 스니커로 지난 협업 제품군보다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컬렉션을 놓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