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레코드 디거들의 목적지 중 한 곳인 을지로의 레코드숍 클리크 레코드(Clique Records)가 마침내 온라인 스토어를 열었다.
과거 디스콕스(Discogs) 계정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진행했던 클리크 레코드. 이번 온라인 스토어는 더욱 편리하게 장르별로 세세히 진열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스토어에 진열된 일부 레코드에 음반에 관한 정보, 혹은 아티스트의 라이너 노트 등을 친절히 기재하여 온라인 디깅 특유의 편리한 정보 전달력을 더했다. 또한 온라인 스토어 프리 오더를 통해 그들이 매장으로 들일 음반을 소개하며, 이를 보다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니 필시 체크해야 할 것이다.
한편 클리크 레코드의 본거지 을지로 매장은 현재 내부 공사로 영업을 하지 않으며 9월 초, 내부 공사가 완료되면 오픈할 예정이다. 혹시 을지로 매장을 방문할 예정이었다면, 그 대신에 온라인 스토어를 방문하여 음반을 뒤적여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