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실화거나 상상 또는 억측일 수도 있다.
ESSAY
2019.06.19
이것은 실화거나 상상 또는 억측일 수도 있다.
VISLA 친구들이 고른 ‘장송곡’.
우리는 무엇을 갈구하는가.
그래서 얼마면 되는데?
영화나 한 편 보고 갑시다.
‘고상한 나’이기에 아이돌 직캠 보는 걸 걸리면 곤란해.
넷플릭스가 주는 삶의 기쁨.
톰웨이츠, 왕 카레 돈까스 덮밥, 배리 해리스, 모듬 사시미, 인테리어 사진.
헬요일, 괴수, 빌헬름의 비명, 마감, 필름.
다시 청명한 가을이 찾아왔다.
사치에 가까운 물건일수록 그 감동은 배가 된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