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비즈니스를 돕는 Vans의 ‘Foot the Bill’ 프로젝트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아트와 뮤직, 스트리트 컬처를 대변하는 전 세계 소규모 비즈니스 파트너를 서포트하기 위한 일환으로 ‘풋 더 빌(Foot the Bill)’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풋 더 빌’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의 영향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 소규모 비즈니스 파트너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스케이트 숍과 레스토랑, 공연장, 그리고 아트 갤러리 등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 세계 80여 곳의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한다. 누구나 자신만의 스니커 디자인을 주문 제작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인 반스 커스텀(Vans Custom)을 통한 프로젝트이며, 스니커 판매 수익금 일부가 파트너에게 직접 지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라이엇(Riot)과 세이버(Savour), 팀버샵(Timbershop), 팔팔(PalPal)까지 국내 스케이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네 곳의 스케이트 숍을 시작으로 아시아 음악 방송 플랫폼인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Seoul Community Radio)와 한남동에 자리한 한식당 빠르크(Parc)를 비롯해 국내외 언더그라운드 아트 신(Scene)을 소개하는 독립 갤러리 워십 갤러리(Worship Gallery)가 참여해 각자의 창의적인 커스텀 슈즈 디자인을 선보인다. 소비자는 반스 풋 더 빌 웹사이트에 접속해 각 파트너가 디자인한 커스텀 슈즈를 확인한 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반스 창립자 폴 반 도렌(Paul Van Doren)의 아들이자 현재 반스 이벤트 및 프로모션 부문 부사장을 역임하는 스티브 반 도렌(Steve Van Doren)은 “아버지 폴 반 도렌은 항상 ‘우리는 신발을 만드는 사람들의 회사다.’라고 이야기하곤 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 사회 그리고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우리의 친구들을 서포트하는 게 중요한 순간이다. 우리도 작은 소규모 비즈니스를 운영해왔고, 주변 파트너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지금처럼 성장하는 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번에는 소비자와 힘을 합하여 우리 주변의 창의적인 파트너들을 지원할 때이다”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반스의 풋 더 빌 프로젝트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고 영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의 스케이트 숍과 서프 숍, 레스토랑, 공연장 그리고 아트 갤러리를 대상으로 꾸준히 파트너십을 늘려갈 계획이다. 로컬에 대한 애정으로 시작된 반스 풋 더 빌 프로젝트의 자세한 정보 및 커스텀 슈즈가 궁금하다면, 아래 반스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보자.

Vans Korea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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