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플라이니트 시리즈가 출시된 이후부터 나이키는 지금까지 화려하고 아름다운 컬러링을 선보이며 여러 차례 다양한 모델들을 출시해왔다. 그 중 가장 화제가 될 슈프림 X 플라이니트가 공개됐다. 강력한 브랜드 파워, 네임벨류를 가진 두 브랜드인 나이키와 슈프림이 또 한 차례 협업을 선보인 것. 이전에도 수차례 협업을 선보인 두 브랜드의 제품들은 언제나 화제가 됐었고 이번 또한 예외가 아닐 것으로 보인다. 불필요한 장식을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본래의 플라이니트 실루엣에 회색톤 색깔을 베이스로 한 루나창 플라이니트를 공개했다. 신발의 혀와 깔창에는 슈프림의 빨간 박스로고와 나이키의 스우시가 지나칠 정도로 멋지게 자리잡았고, 바디 가운데는 사선으로 슈프림의 SUP와 뒤 쪽에 스우시가 이에 질세라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만, 무거운 느낌의 회색톤 뿐 아니라 그 동안 보여줬던 화려한 컬러링 또한 더해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다. 이 두 브랜드가 얼마나 더 아름다운 결과물들을 쏟아낼까 예측을 할 수는 없지만 나이키와 슈프림 매니아들의 환호성이 벌써부터 곳곳에서 들리는 것만 같다. 이번 협업 제품은  뉴욕과 LA, 런던 그리고 온라인 샵에서 10월 3일에 만나볼 수 있다. 

Supreme의 온라인 스토어 (http://www.supremenewyork.com/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