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앤더슨이 직접 큐레이팅한 전시 ‘On Foot’

JW 앤더슨(JW Anderson)의 디자이너이자 로에베(LOEWE)의 크리에티브 디렉터인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런던 패션 위크가 열리는 메이페어(Mayfair)의 오퍼 워터맨(Offer Waterman) 갤러리에서 자신의 컬렉션 룩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국제 예술가의 작품을 큐레이팅한 전시 ‘On Foot’을 선보인다.

조나단 앤더슨이 ‘On Foot’이라는 제목처럼 런던 거리를 산책하는 듯한 전시 콘셉트에 맞춘 작품들을 직접 큐레이팅했다고. 그는 자신의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찢어진 니트에 스케이트보드를 재조합한 23 SS 컬렉션 룩을 포함하여 JW 앤더슨과 로에베 두 브랜드에서 진행했던 자신의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한 바바라 헵워스(Barbara Hepworth),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루시안 프로이트(Lucian Freud), 르넷 야돔-보아키(Lynette Yiadom-Boakye)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펍부터 공원까지 도시의 면면을 갤러리로 가져와 도시를 은유할 예정이라고.

한편 이번 전시를 위해 앤시아 해밀턴(Anthea Hamilton)은 JW 앤더슨과 협력하여 비둘기 클러치 한정판 버전을 제작하여 오퍼 워터맨 갤러리와 JW 앤더슨 소호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두 아티스트의 협업과 조나단 앤더슨이 큐레이팅한 작품들이 궁금하다면 전시를 참고해볼 것.

JW Anderson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Offer Waterman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전시 정보

일시 │ 2023년 9월 18일(월) ~ 10월 29일(일)
장소 │ 17 St George Street, London W1S 1FJ, Offer Waterman


이미지출처 │JW Anderson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