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에 걸쳐 일본이 욕망한 미국이 펜코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ESSAY
2024.01.15
오랜 역사에 걸쳐 일본이 욕망한 미국이 펜코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한국에서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나?
그 고상하면서도 발칙한 유머.
오타쿠 페스티벌에서 획득한 소소한 결과물과 함께.
지구 반대편 한여름의 12월.
짙은 커피향이 나는 것만 같은 10인.
누벨바그 경향의 실험정신.
기억은 늘 축축하고 눅눅하다.
한국에서 호주까지 오랫동안 추구해온 가치를 좇아서.
반팔 차림부터 스트링을 꽉 쬐맨 패딩까지,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포착한 8인.
이야기가 허술할 땐 더더욱이.
프리츠커, 데이비드 치퍼필드 그리고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