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Mike Kelley의 비디오 작품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At Home” 공개

소닉 유스(Sonic Youth)의 앨범커버와 슈프림(Supreme)과의 협업으로 잘 알려진 낡은 봉제 인형 작품 ‘Half a Man’ 시리즈뿐 아니라 회화, 조각, 영상, 공연 등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아티스트, 마이크 켈리(Mike Kelley). 그는 2012년 생을 마감했지만 그의 생전 자료는 마이크 켈리 파운데이션에 아카이브되어 여전히 숱한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마이크 켈리 파운데이션이 이번에는 1980년부터 2012년까지 이어진 켈리의 비디오 작업을 아카이브한 시리즈 “At Home”을 공개한다. 비디오 속성과 기능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묻어나는 각 작품은 작가가 유년시절 겪은 하위문화를 통해 당시의 미국을 독특한 관점으로 그려낸다. 시리즈는 켈리의 단독 첫 비디오 작품 “Banana Man”(1983)과 영화감독 에리카 벡멘(Ericka Beckman)이 함께한 “BLIND COUNTRY(1989)”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예술 직종의 다양한 협력자와 큐레이터의 해석이 곁들여질 예정이다.

‘Electronic Arts Intermix’에서 생방송으로 스트리밍되는 영상은 추후 마이크 켈리 파운데이션 웹사이트에도 게시된다고 한다. 단, 생방송 스트리밍에서는 큐레이터와 관객과의 질의응답 또한 진행되니 평소 그의 작품에 궁금한 점이 있었다면 7월 14일과 28일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를 놓치지 말자.

Electronic Arts Intermix 공식 웹사이트
Mike Kelley Foundation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Mike Kelley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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