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딘가에서 열리는 요란한 새벽 기도회, ‘Antidote. E06’

7월 9일 토요일, 서울의 언더그라운드 파티 크루 앤티도트(Antidote)가 여섯 번째 프라이빗 파티 Holy Saturday – ‘Night Chapel’로 돌아온다. 늘 그래왔듯 이번 파티 또한 클럽이 아닌 색다른 장소에서 게릴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파티 장소에 관한 유일한 단서는 오래된 교회가 연상되는 공간에서 새벽 기도회를 테마로 이벤트가 진행된다는 점뿐. 적막이 감도는 제의적 공간에 끌리지 않는 사람들일지라도 이 기도회는 기대해볼 만하다. 앤티도트의 ‘Saturday Chapel’은 결코 고요하고 차분하진 않을 것이기 때문.

성스러운 토요일 밤을 이끌어줄 디제이들은 ‘Denny’, ‘Kyuchan’, ‘Chae’, ‘Oviduct’. 비주얼 아티스트로는 신재영과 포토그래퍼 한시(Hansy)가 함께한다. 티켓은 레지던트 어드바이저(Resident Advisor) 또는 앤티도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DM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베일에 싸인 장소는 티켓 예매자들에게 이벤트 당일 공지될 예정. 붉은 벽돌과 나무 지붕 아래 펼쳐지는 댄스 플로어 모습이 궁금하다면 이 비밀스러운 베뉴의 문을 두드려보자.

Antidote RA 이벤트 페이지
Antidote 인스타그램 계정


행사 정보

일시│2022년 7월 9일 토요일 22:00~
장소│서울 어딘가
입장료│RSVP Only

이미지 출처│Antid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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