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vie Lee, 54세로 일기로 생을 마감하다

영화 “잭애스 3D(Jackass 3D)”로 이름을 알린 프로레슬러/스턴트맨 스티비 리(Steavie Lee)가 지난 9월 9일 54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그는 ‘Puppet the Psycho Dwarf’라는 이름으로 TNA에서 레슬러로 활동했고, 크고 작은 규모의 영화에 출연하여 화려한 기술과 액션 그리고 위험한 스턴트를 해내는 등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며 인정받았다. 특히 자니 녹스빌(Johnny Knoxville)의 2010년 영화 “잭애스 3D”에서도 혼신의 액션을 펼치는 것은 물론 2013년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Oz the Great and Powerful)”과 2014년 미국 TV 프로그램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American Horror Story)”에서도 활약했다. 무엇보다 그는 왜소증 레슬러들의 레슬링인 ‘Midget Wrestling’의 판도를 뒤집은 레슬러였다. 많은 레슬링 커뮤니티에서 그의 죽음을 추모하는 중.

그의 가족들은 GoFundMe 크라우드 펀딩으로 그의 장례비용을 지불하기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작은 체구를 뛰어넘은 강렬한 액션과 웃음을 보여준 스티비 리의 명복을 빈다.

출처: MOVIE CLIPS 공식 유튜브 계정

이미지 출처 | GoFundMe, Leah Asmelash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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