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에 David Hockney가 전해온 희망의 메시지

코로나의 여파로 마스크 없이는 외출을 꿈꾸기 힘든 나날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82세로 노장의 나이를 맞았지만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가 새로운 삽화를 공개했다.

연일 이어지는 전시와 행사의 불발로 런던에서 개최 예정이던 호크니의 전시 역시 취소를 면하지 못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 희망을 전하고자 덴마크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Louisiana Museum of Modern Art)과 런던 국립 초상화 갤러리(National Portrait Gallery)의 관장에게 해당 삽화를 공유했다고. 더불어 그는 그림과 함께 ‘Do remember they can’t cancel the spring’이라고 덧붙여 코로나가 가져온 불행으로 잊고 있던 봄을 실감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한 그림은 그가 어느덧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활용해온 아이패드로 그렸다. 그림 속 초록색 들판 위에 만개한 노란색 수선화는 따뜻한 색감으로 봄의 도착을 알린다. 어느덧 3월 끝자락, 가만히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평온함을 주는 호크니의 그림과 함께 봄을 만끽해 보자.

David Hockney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Louisiana 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