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의 전자음악 랜드마크, 52개의 트랙, 컴필레이션 앨범 [Tresor 30] 발매

52개의 트랙. 30년의 역사. 디트로이트부터 베를린까지. 베를린에서 오랜 시간 언더그라운드 신(Scene)의 사운드를 전 세계와 교신한 클럽/레이블, 트레조(Tresor)가 기념비적인 컴필레이션, [Tresor 30]을 발매했다.

미국의 탈산업화 여파로 디트로이트 지하에서 탄생한 새로운 사운드, 테크노(Techno)는 1990년대 베를린의 야심차고 젊은 에너지가 들끓는 트레조와 연결되며 테크노의 명맥을 잇는 것은 물론, 두 도시의 강렬한 파장을 만들어냈다. [Tresor 30]은 지난 30년간 디트로이트를 향한 존경과 애정을 멈추지 않았던 트레조가 선보이는 테크노의 역사이자, 베를린-디트로이트가 서로의 업적을 칭송하는 두 개의 트로피다. 전 세계 수많은 테크노 마니아를 만족시킬 이 앨범은 약 5시간에 육박하는 플레이 타임 동안 청자에게 과거와 미래를 잇는 전자음악의 청사진을 그려줄 것. 직접 감상하자.

Tresor 공식 밴드캠프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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