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발견된 거대 Air Jordan

코스타리카 출신의 아티스트 카를로스 지메네즈 바렐라(Carlos Jiménez Varela)가 나이키 에어 조던(Nike Air Jordan)을 이용한 ‘에어 조던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작품에는 도심 한가운데 또는 자연 속 거대한 규모의 에어조던 설치물이 자리하는데, 이는 사실 절묘하게 합성한 이미지다. 그는 언스플레시(Unsplash) 또는 픽셀(Pexels)과 같은 무료 사진 웹 사이트에서 배경 사진을 선별한 후 신발 이미지를 접목해 사실감 넘치는 작품을 완성한다.

카를로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콜라주 및 합성 기술을 학습하며 새로움을 더해가고자 한다. 그는 20년 이상의 경험으로 포토샵 전문 지식을 보유했지만, 어도비(Adobe)가 포토샵을 자주 업데이트함에 따라 더 나은 스킬을 습득하는 중이다. 프로젝트 속 신발은 출시된 시간순으로 공개되고 있다. 프로젝트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최신 모델 출시에 따라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자기 발전을 취지로 시작한 프로젝트지만, 얼핏 보면 나이키가 일을 벌인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든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합성 과정까지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호기심이 생긴다면 아래 링크에 방문해 보자.

Carlos Jimenez Varela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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